오키나와 여행 중에는 현금이 많이,,진짜 많~~~이 필요하다. 


카드를 안 받는 식당, 카페가 많고, 엄청 많고, 생각보다 많고!!!!

어지간히 큰 매장이 아닌 곳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다. 

더욱이 나하를 벗어나면 현금이 절실해지는 때가 많이 생긴다. 


오키나와 경비 준비_현금 : 카드 비율


작년에는,

현금 : 글로벌멀티카드(현금 인출용, 비상용) : 신용카드 

5 : 2 : 3


정도로 준비해서 갔다. 

나름 현금 많이 챙겨갔다고 했는데도, 

비상용으로 가져간 체크카드로 현금 인출을 두 번이나 했었다. 

스킨스쿠버나 스노클링도 적은 금액이 아닌데, 모두 현금으로...

휴게소 맛난 먹거리들도 전부 현금....

이렇게 훅-훅- 현금으로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이번에는 12월부터 환전을 조금씩 자주 했는데, 

진짜.........

엔화가 요동치는 때여서 1030원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똥줄이 탄 기억이....

지금은 970원 후반대에서 980원을 왔다갔다 하는데, 

비상용으로 멀티카드에 조금 더 쟁여놓을 계획이다. 


아마도 이번에는 6:2:2 정도로 가져갈 듯? 

신용카드는 진짜 대형 쇼핑몰이나 아웃렛, 국제거리 등에서만 쓸 듯 싶고, 

그냥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한 비상용으로 챙겨는 갈 생각. 



현지 ATM기에서 현금 인출하기 


오키나와에서는 우체국(JP) ATM기는 체크(선불)카드 현금 인출신용카드 현금 서비스가 가능하다. 

선불카드에 돈을 넣어놓은 관계로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를 받을 일은 없었고, 

선불카드로 중부 요미탄 우체국에서 한 번, 남부 아시비나 아웃렛에 있는 JP ATM에서 인출한 적이 있다. 

한 번에 최대 5만엔 까지 인출 가능하다. 

수수료 나가므로 어차피 쓸거라면 한번에 많이 인출하는게 이득!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수수료 3,000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막상 해보면 너무너무 쉽지만,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봄. . 



1. 우체국에 간다. 꼭 우체국 아니더라도 아웃렛, 대형 마트 체인 등에도 있다. 



2. 아래 초록색 JP ATM 확인


3. 영어 못하지만 일본어 보다는 나을거라며....잉글리쉬 가이드 꾸욱


3. 수수료가 붙는다............


4. 카드 만들 때 설정했던 비밀번호 누르기. 1년 간 안썼더니 나도 기억이 가물...

가기 전에 체크해야겠다. 


5. 수수료 있으니 1회 최대 금액으로 뽑음. 


6. 기다리던 돈이 나옵니다......


7. 끝~ 밑에 녹색 표지판 눈여겨봐두기!





















오키나와에 가서도 컴퓨터 작업을 자주 해야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공급이 중요하다. 


작년에 말톡 포켓 와이파이를 정말 요긴하게 썼었다. 

이번에는 다른 업체를 써볼까 했었는데, 뭐 엄청 많더만요. 

와이파이도시락, 와이파이망고, 플레이와이파이 등등등.


근데 위메프에서 특가 진행 중~ 1일 25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작년에는 훨씬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쩝. 


다른 와이파이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할 수 없고, 

말톡 와이파이 장단점만 써보면, 


장점 


1. 오키나와 본토에서 안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얀바루 깊은 산 속 빼고.

2. 기기 10대까지 와이파이 연결 가능, 휴대폰, 노트북, 탭 등등 동시 연결 가능

3. 포켓 와이파이를 처음 써본 사람으로서 이거슨 다름아닌 신세계! 

4. 빠름. 이정도면 무난하게 고화질 파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정도. 

5. 무료 통화 30분 제공. 중간중간 요긴하게 썼다.

6. 보조 밧데리도 줌. 요즘엔 다들 주더라고.

7. 이번에는 돈키호테 할인 쿠폰도 준다고???!!!! 

8. 지금도 절찬리 행사 중.




* 작년 오키나와에 가져간 말톡 와이파이



단점


1. 자주 리셋을 해줘야 함. 조금 귀찮았....

2. 보조 밧데리가 어마무시 크다.

3. 포켓 와이파이 밧데리가 빨리 닳고 뜨....뜨거워짐. 

4. LTE 보다 3G로 잡히는 때가 상당히 자주 있었음.

5. 생각보다 미니미니한데? 라고 생각했지만, 여행 중 꽤나 성가신 짐이 됨.

6. 인천공항 탑항공에서 수령/반납하는데 은근 멀다...


쓰다보니 단점도 꽤 많았지만? 

다시 구매한 거 보면 가성비 좋다는 결론. 

섬에서는 안 터진다는 얘기가 있어서...이건 직접 가서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지만. 


그리고! 무료통화 30분으로는 부족하여, 너무 부족하여!!!

공항에서 판다는 심카드도 구매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터넷 걱정은 해결!


+오키나와 스타벅스도 나름 인터넷 빠르다. 이도저도 안되면 스타벅스에 가는 걸로....









오키나와에서 지내는 동안 마이 시스터가 친히 방문하신다. 

나름 VIP 손님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내 예산에도 맞는) 호텔에 투숙하기로 합니다. 

VIP는 성격이 지랄맞아서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 온다고 하길래,

호텔 투숙 비용을 내가 부담하기로 하고 예약을 다 마친 뒤에야 가까스로 컨펌을 받았......

이거슨 정녕 사랑이지. 

사랑이 아니고서야 내 돈 들여가며 이럴 순 없지. 


3박 4일간 잊지 못할 오키나와 밤을 만들어주갔어.


시스터와의 여행 테마는 일명, 

바다. 스노클링. 비치. 바다. 스노클링. 바다. 바다. 바다 

그리하여 바다와 맞닿은 곳들로만 숙소 선정 

시스터의 바램이라기보다 나의 욕망과 사심이 무척 들어가 있뜸. 



1. 문비치 호텔 Hotel Moon Beach


   

* 사진 출처_아고다 


   서해안 리조트 지역 

   예약 시기 : 2월 

   20,117 엔 :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윈 씨뷰

   조식 불포함

   주차료 : 1일 500 엔


 ・Name :Hotel Moon Beach 
 ・Address :1203 Maeganeku, Kunigamigun Onnason, 온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4-0414 agoda
 ・Telephone Number  :098-965-1020
 ・Check-in/Check-out:12:00~24:00/11:00


* 선정 이유

사실 작년에 서해안 리조트 지역에서는 거의 끝쪽이나 다름없는 부세나 호텔에만 묵어봤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중부에서 수질이 가장 좋다는 문비치, 수영장도 넓어보임. 리뷰도 나쁘지 않고. 

여기서는 호텔 프라이빗 비치 즐기기에 매진할 예정. 

그리고 가장 큰 이유, 류큐노우시 식당이 지척에 있뜸!!!!!!! 소고기 영접하러 갈 것이다.

VIP때문에 2월에 예약했지만 가격은 거기서 거기인 듯. 더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도 했을텐데 마음이 급했다. 


  

2. 베셀 호텔 캠파나 오키나와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 사진 출처_아고다 

    

    아메리칸 빌리지

    예약 시기: 2월 

    217,751원: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윈

    조식 불포함 


 ・Name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Address :9-22, Mihama, Chatan-cho, Nakagami-gun, 904-0115
 ・Telephone Number  :098-926-1188
 ・Check-in/Check-out:12:00~24:00/11:00


* 선정 이유

작년에는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에 갔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베셀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언니가 좋아할 것 같고. 선셋 비치 다시 가보고 싶었고. 

조식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주변 브런치 맛집이 많으니까 대신 거기로 고고!

호텔 내 대욕장이 있고, 근처 츄라유 온천이 있는데.....엄청 더울 텐데 가진 않을 것 같다. 

언니랑의 여행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예약한 숙소 중 그나마 공항과 가까운 베셀 선택. 





3. 고민가 창야 Chayaa 



* 사진 출처_창야 홈페이지


  

    북부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내 

    예약 시기: 4월 말_창야 웹사이트 예약 페이지

    25,760엔

    씨사이드 룸

    조식, 석식 포함 / 석식 아구 샤부샤부 


 ・Name :chanya
 ・Address :Postal code 905-0207 沖縄県国頭郡本部町字備瀬624
 ・Telephone Number  :090-6862-4712
 ・URL :http://www.chanyaa.com
 ・Check-in/Check-out:15:00~21:00/11:00


*선정 이유

작년 여행 중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이 가장 좋았으나, 비가 오고 오고 또 와서

정작 그곳에서 제대로 한 것이 없었다. 

아구 샤부샤부도 먹고 싶었으나 혼자서는 더 비싸고, 예약도 필수고. 

비세자키 곶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싶었는데도 못하고! 자전거도 제대로 못타고 으아아아아아!


작년에 못해본 것 다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로수길 한 가운데에 있는 이곳을 예약했다. 

예약한 숙소 중에서는 가장 비쌌지만 석식으로 아구 샤부샤부가 포함되어 있으니 귯귯.

4월 말에 예약했는데 금세 만실을 찍어버린 인기쟁이.

창야 숙소는 총 세 곳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서 일단 가장 가운데 있는 곳으로 예약했다. 

무진장 덥고, 모기도 많고, 시설도 오래됐다는 평이 조금 있지만 제대로 된 리뷰를 보지 못했으므로 직접 가서 경험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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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섬에 들어가는 배편과 숙소 예약이 시급하다!!!!!

자마미와 토카시키 숙소는 조금 더 빨리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민숙....고르기가 너무 힘듬. 배편도 전화로 예약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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