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다시 가는 게 결정된 건 12월 쯤이었는데,

6월 중순 출발 - 8월 초 도착 일정. 돌아오는 날짜가 초초성수기라 미리 티켓을 알아봤다. 


두 달 가량 항공권 알아본다고 얼마나 부지런을 떨었는지...(시간이 아깝)

와- 조금이라도 더 싼 티켓 알아보겠다며 두 달을 보냈...


삽질 끝에 항공권 득템한 흔적을 기록해보자. 


내게 필요한 항공권!


1) 수하물 넉넉 - 40일 일정 감당 가능한 무게를 실어 날라야 함 

2) 해지기 전에 도착 - 렌터카 픽업...밤 운전 무섭!

3) 저렴저렴저렴저렴저렴!!



후보 1) 대한항공 _ 35만원 정도

인천->오키나와 : 15:40 - 17:55

오키나와->인천 : 10:35 - 12:50



장점: 

마일리지 쌓임

기내식도 줌

수하물 23kg 

그냥 마음이 편함


단점: 

비쌈

비행 스케줄이 껄끄러움(오후 도착, 오전 출발--;)



후보 2) 진에어 _ 25만원 정도

인천->오키나와 : 10:35 - 12:50

오키나와 -> 인천: 13:50 - 16:05


장점: 

진마켓 할인 찬스

도착시간 빨라서 렌트카 수령하기 좋음


단점: 

수하물 추가 비쌈 - 1kg 7000원.....


평소 검색도 잘 못하고, 쇼핑도 길게 하는 스타일 아니라 이것저것 알아보는게 너무 피곤함

진마켓 있는지도 몰랐는데 시스터가 알려줬다. 그래서 저렇게 부지런을 떨었는데!

헐랭_체류기간 15일...................난 애초에 해당도 안됨..폭망!



후보 3) 제주항공 _ 25만원 정도

인천->오키나와 13:30 - 15:45

오키나와->인천 16:35 - 18:55


장점: 

친구가 일함(무슨 상관......)

수하물 사전 구매하면 40% 할인 

오키나와에서 출발할 때 오후라 귯귯


단점: 

애매한 시간에 도착 (렌트카 수령 아슬아슬?)


제주항공 공홈에서 첫 구매 국제선 할인 2만원 받아 결제하려고 했는데!

검색의 신, 마이 시스터의 도움을 받아 G마켓 3월 할인 찬스!!!

수하물도 시스터 오키나와 방문 찬스를 써서, 갈 때는 가볍게 올 때만 신청하면 될 듯!





렌터카는.....뭐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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