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분투하며 찍은 만 여장의 사진들 정리 중이다.

우스갯소리로 만 장은 찍어온 것 같다고 했는데,

서...설마...그 만 장이 넘을 줄이야....


덕분인지 바짝 추운 한겨울에, 

햇빛 쨍한 여름날의 오키나와를 부지런히 복기하는 중


가치 몰라주는 아마추어 만나 고생했던 소니 알파 A7R III.

별 사진 찍고서야 너가 그런애구나 실감한. 


한여름밤의 오키나와 세소코 비치. 정말이지 탄성이 나오던. 





+기록용


자마미 섬과 토카시키 섬에서 지낼 숙소 예약을 드디어 끝냈다. 


섬 숙소는 보통 세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유명한 곳 위주로 알아봤는데, 

유명한 데는 전화도 잘 안 받고 메일 확인도 늦게 한다니까 

오면 좋고 안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곳 알아봐야지 했다. 


총 나흘을 지내는 자마미 섬 숙소는 두 곳.

미야무라 민숙과 아카 마을의 야도카리 민숙


이틀을 지낼 예정인 토카시키 섬에서는 산큐 민숙


이렇게 총 3곳을 정하는데, 7군데 정도 연락을 한 것 같다. 


먼저 미야무라는 메일로 산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새벽에 보냈는데 자고 일어나니 미야무라는 답장이 와 있었다. 

연락이 안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문의 주고받고 근 하루만에 예약이 끝났다. 


산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이틀 정도 뒤에 메일로 답이 왔다.

배편까지 알려주고 예약을 마친 상태. 

*네이버 수신확인 안 했다고 뜨지만 회신은 계속 옴. 


그리고, 아마 비치 쪽 야도카리 민숙으로 1박 최종 결정. 



미야무라 민숙


*사진_미야무라 홈페이지



자마미 섬 최초의 민숙

자마미 맛집, 라 투쿠 함께 운영

라 투쿠 화요일 정기 휴무 

아침 600엔, 저녁 1,600엔 / 체크인 할 때 식사권 구입

일본식(다다미) 방 : 총 6실 / 화장실-샤워실 공동 사용 : 3500엔

양실 : 총 9실 / 개인 욕실 : 4000엔

목욕 타월 제공 X, 대여 100엔

1층 와이파이 제공


zamami-105@nifty.com

098-987-2005

http://amijakan.o.oo7.jp/miyamura.htm


미야무라 예약 완료


개인실

양실 (개인 욕실, 샤워+화장실)

4,000엔 (세금 포함, 식사 포함 안됨)



야도카리 민숙


*사진_야도카리 홈페이지



야도카리, 소라게라는 뜻...이름이 안 외워진다...

모든 가격 세금 포함 

1일 2식: 7,020엔

조식만 포함: 5,400엔 / 석식만 포함 6,480엔

민박만 4,860엔 

다이브 샵 같이 운영

자마미 항구에서 차로 5분_픽업 서비스 제공

아마 비치에서 도보 3분

자전거 무료 대여 

건물 전체 무료 와이파이 

타월 제공 X

홈페이지 영어 지원

메일 회신 완전 빠름

론니 플래닛에 게재된 모양으로 서양인 투숙객이 많은 것 같다.

숙소 예약 사이트 평점이 너무 높아....기본이 4.8 이상 (가서 확인해보겠다!)


yadokari@d6.dion.ne.jp

098-987-2231

www.ama-yadokari.com/english-page/



야도카리 예약 완료


개인실

하프보드(1일 2식)

7,020엔

스노클링으로도 바다 거북이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니,

스노클링 정도 신청할 생각~



산큐 민숙 

*사진_미야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예약

메일로 회신 올 경우 영어로 소통 가능

다이빙 등도 같이 신청 받음

카드 결제 가능: 4% 수수료 별도

세금 포함

1일 2식 6,100엔

민박만 4,482엔

조식만 5,670엔 / 석식만 5,238엔

아하렌 비치에서 거리가 좀 있음


ituko@shimazaru.jp 

098-987-2127

https://www.shimazaru.jp/39/


* 사이트 영어로도 기입되어 있어서 신청하기 편하다. 

여사장님이 메일 관련 응대하시는데, 영어를 잘하시는 듯.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산큐 예약 완료


개인실 

하프보드 (1일 2식)

6,100엔 (세금 포함)

체험 다이빙 같이 신청 



갈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도 숙소 예약할 게 절반이나 남았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자마미와 토카시키 모두 인터넷 예약이 가능해졌고 (이전 글 참고)
섬을 오가는 배는 출발 전날 숙소 주인에게 미리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굳이 떨리고 부담스러운(이게 이렇게 스트레뚜 받을 일이 아닌데...)
전화 예약까지 할 필요가 있겠나요.

그런데도 굳이  배편 예약하면서 실제 통화했던 것을 일어(한글 표기)로 정리해봤다.

일단 배편을 예약하면 숙소 예약도 나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싶은 생각이 든다.
어차피 숙소는 전화로 해야하는 곳이 많으니까. 
메일 보내고 기다리고 애간장타는 시간이 너무 아깝....
그리고 전화 받는 분들이 세상 친절해서 떨 필요가 없었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

일본어 잘 몰라도 전화 예약 할 수 있어요! 
모두 환상의 섬으로 갑시다 고고!

라마 제도 배편 전화 예약, 이렇게만 하자!

필요사항

1. 일정 / 시간 / 배 종류(고속선 or 페리) / 인원 / 편도-왕복 선택
2. 이름 _ Family Name, First Name 둘다 필요
3. 전화번호 
4. 예약번호 받아적을 마음의 준비 
5. 외국인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면 좋음

그리하여 시작된 나와 그(혹은 그녀)와의 통화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지만, 말할 때를 생각해서 띄어 썼다. 

나하-자마미 예약할 때, 

나: 안녕하세요, 자마미로 가는 배를 예약하고 싶습니다. 
      こんにちは、座間味に行く船(フェリー)を予約したいです。 
      고니치와, 자마미니 이쿠 후네(훼리)오 요야쿠시타인데스.

그녀: 안녕하세요, 토마린에서 자마미로 가는 배편이지요?
          こんにちは、本島から座間味まで行くフェリですね。
           고니치와, 토마린카라 자마미마데 이쿠 훼리데스네. 

나: 네. 7월25일, 1명, 편도, 퀸자마미, 오전 9시 출발하는 것으로 예약해주세요. 
     はい。 7月25日、1人、片道、クィンジャマミ、時に予約お願いします。
     하이, 시치가츠 니쥬고니치, 이치닌(히토리), 카타미치, 퀸자마미, 고젠 쿠지 슈팟츠스루 코토데 오네가이시마스.
 
* 여기서 포인트! 
  못 알아듣는 말을 듣기 전에, 미리 내가 원하는 사항을 다 말한다. 
  왕복이나 편도를 꼭 말해야 한다. 

만약 왕복이라면, 

왕복으로, 돌아오는 날짜는 8월 2일, 9시로 하고 싶습니다.
  • き帰りで、帰る日は8月2日、9時にしたいです。
이키카에리데, 카에루히와 하치가츠 후츠카, 쿠지니 시타이데스. 

그녀: (내가 한 말 반복해준다) 이름을 알려주세요. 
           お名前を教えてください.
           오나마에오 오시에테 구다사이. 

나: 이아무개입니다. 
      (이름) ともします。
      (이름) 토 모시마스.

그녀: 이름이 00입니까? 영어 스펠링을 알려주세요. 
        ファースト・ネームが00ですか?
         英語スペルを教えてください。

         퍼스토 네이무가 00데스카. 에고스페루오 오시에테구다사이.

         

* 성과 이름의 영어 스펠링이 각각 필요하다. 

  성과 이름은 일본어로 말하지 않고 Famly Name, First Name을 알려달라고 물어본다.


그녀: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 
         電話番号教えてください.
          뎅와방고오 오시에테구다사이.

나: 82-10-123-1234입니다. 
      하치쥬니, 이치제로(노), 이치니산(노), 이치니산욘데스. 

*숫자를 미리 일본어로 알아놓자. 하이픈을 뜻하는 の(노)는 생략해도 될 듯하다. 

그녀; (내가 불러준 전화번호 반복)

나: 네 

그녀: 예약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받아적으실 수 있나요?
        予約番号をお呼びします。 受けて書くことありますか?
          요야쿠반고오 오요비시마스. 우케테 카쿠코토 아리마스카.

나: 네, 불러주세요.
     はい、呼んでください。
     하이, 욘데구다사이. 

그녀: 32번 입니다. 
          32番です。
          산쥬니방데스.

나: 32번, 알겠습니다. 
      32番ですね。 了解致しました。
      산쥬니방데스네. 료카이시마시타. 

그녀: 편도이면, 자마미로 갔다가 다른 곳으로 가십니까?
         片道なら、座間三で違うところにいらっしゃるですか?
          카타미치나라 자마미데 치가우 토코로니 이랏샤룬데스카?

나: 네 토카시키로 갈 예정입니다.
  はい、渡嘉敷島に行く予定です。
       하이, 토카시키지마니 이쿠요테이데스. 

그녀: 토카시키로 가는 배편 예약은 다른 곳에서 하셔야 하는데, 예약 하셨나요? 전화번호 가르쳐 드릴까요?

*완전 친절, 너무 친절해....

나: 네, 메모하겠습니다.

그녀: 098-987-2614입니다. 

*예약번호나 다른 번호를 받아적을 때 그냥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적자. 

나 일어 실력이 이정도는 아니지않나...했지만 
한 자라도 놓칠까봐 소리나는대로 적고 있는 나를 발견.
이치니산시고로큐시치하지큐쥬...
요렇게 하...눈물 좀 닦자...

나: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아리가토고자이마스.

그녀: (블라블라블라) 그날 8시까지 오세요.
          その日8時まで来てください。
           소노히 하치지마데 킷떼구다사이. 

*뭐라뭐라하고 8시까지 오라는데, 못 들었다. 
 고속선인 퀸자마미는 선착장이 따로 있어(도보 10분) 여유있게 오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얘기를 한 듯 싶다. 

나: 8시요? 네 알겠습니다. 
     8時ですか? はい、分かりました。
     하치지데스카. 하이, 와카리마시타. 

그녀: 네 그럼 이만 끊겠습니다.
   じゃ、失礼します。
   쟈, 시츠레이시마스. 

* 일본어로 통화를 마칠 때에는 대부분 시츠레이시마스로 끝난다. 
  이 말을 듣는다면 이제 진짜 끝!


자마미-토카시키 배편 예약할 때, 
*배편 예약은 거의 같으므로, 대화가 달랐던 부분만 일본어, 한글 표기 해둔다. 

나: 안녕하세요, 자마미에서 토카시키로 가는 배편을 예약하고 싶습니다. 

그: 안녕하세요, 자마미에서 아하렌으로 가는 배편 맞습니까?

나: 네

그: 외국에서 전화를 거시는 건가요? 어느 나라 분입니까?
       外国から電話をかけてるんですか? どの国の方ですか。
       가이코쿠카라 뎅와오 카케테룬데스카? 도노쿠니노카타데스카. 

나: 한국에서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韓国から(電話を)かけています。
      칸코쿠카라 카케테이마스. 

*아마도 발음이...영 이상해서 물어봤겠지?
 전화를 건  처음부터 한국사람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 좋겠다. 

그: 아 그렇군요. 이름을 알려주세요. 

나: 이아무개라고 합니다. 알파벳 스펠링으로 성은 00고요. 이름은 00입니다 (이것이 학습효과!)

그: 확인하겠습니다. 성은 00, 이름은 00 맞습니까?

나: 네

그: 자마미에서 어느 숙소에 머물 예정입니까? 숙소를 정하셨습니까? 
   座間味にどこで泊まるんですか。泊まる所を決めましたか。
      자마미니 도코데 토마룬데스카. 토마루 토코로오 키메마시타카. 

나: 네? 숙소요? 숙소 이름이....어버버 (숙소 이름을 까먹음)

그: 네, 날씨가 안좋아 배가 뜨지 못할 것 같으면 전날 숙소로 연락을 드립니다. 
      はい、天気が悪くてが出ないようなら前日に泊まる所に連絡を差し上げます。
      하이, 뎅키가 와루쿠테 후네가 데나이요오나라 젠지츠니 토마루 토코로니 렌라쿠 사시아게마스. 

나: 아 정말요? 그러면 안되는데...숙소는...잠시만요. 
     마루야마에서 묵습니다.
     丸山で泊まる予定です。
      마루야마데 토마루 요테이데스. 

*갑자기 왜 숙소 이름을 물어보나 했는데, 날씨 때문에 변동사항이 있을 때 연락을 준다고 한다. 
 핸드폰으로는 연결이 안될 수도 있으니 숙소로 연락을 주는 것 같았다. 

그: 마루아먀 입니까? 네 그럼 숙소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나: 예약번호나 전화번호 필요 없나요?

그: 네, 그냥 항구에 오셔서 이름을 말해주시면 됩니다. 

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나: 네, 감사합니다. 


토카시키-나하 배편 예약할 때, 

나: 안녕하세요, 나하로 가는 배편을 예약하고 싶습니다. 

그: 아...잘못 거셨습니다. 배를 예약하는 곳은 따로 있는데 번호를 알려드릴까요?

나: 아...죄송합니다. 알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카시키 배편은 자마미 예약한 것과 거의 비슷했다. 

단, 토카시키 아하렌 항구에서 나하 토마린 항구로 가는 배편 예약번호는 엄청 길다. 받아적기 힘들다. 
예를 들어, 07300030 이런 식. 
아마도 해당 날짜와 예약 순서가 합쳐진 번이지 않을까 싶다. 


번역기를 돌려도 되지만(실제로 나도 파파고의 도움을 받았뜸),
오역 되는 부분이 많아 수정한 부분도 많다. 
아무쪼록 오키나와 섬 들어갈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요!
일부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지적은 받겠습니다! 일본어 전문가분들 알려주세요~













작년에 아쉽게 못 들어갔던 케라마 제도에 입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마미 섬과 토카시키 섬에 가려고 하는데, 
보통 숙박은 세 달 전부터, 배편은 두 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자마미 배편 온라인 예약은 23일 전부터!
토카시키 배편 온라인 예약은 두 달 전부터! (토카시키는 전화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극성수기에 가는 거라 미리 예약을 했으면 좋았겠으나,
너무 바빴어....가 아니고,
나는 예약할 날짜가 딱 두달 전이라 자마미 배편은 온라인으로 할 수 없었다.
그러니 일어로 전화를 해야 하잖음....
뭔가 떨리고, 잘못 알아들으면 어쩌나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배편 예약은 모두 전화로 끝내버렸다. 

아이고 속 시원해.

예약 상황을 보니 내가 원하는 날짜의 고속선은 이미 매진된 경우도 있더라는.
정말 다들 이렇게 부지런하다니요. 
섬에 들어가실 분들 배편 예약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숙소 예약은 더 빠를수록 좋아요. 하아...

케라마 제도 여행 일정 _ 6박 7일 

나하 - 자마미(4박 5일) - 토카시키(2박 3일)- 나하


나하_토마린 항구  -> 자마미_자마미 항구 


자마미섬 공식 홈페이지

자마미 배편 예약페이지






별도 문의가 있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하자. 회신 속도 엄청나고, 질문&답변 영어로 가능 
contact_zamami@vill.zamami.okinawa.jp 

퀸 자마미(1시간 소요)_  성인 기준  편도 3,140엔 / 왕복 5,970엔
페리 자마미(2시간 소요)_ 성인 기준 편도 2,120엔 / 왕복 4,030엔 

시간은 홈페이지 확인!  때마다 유동적임.

특이사항;
- 전화를 받은 그녀는 엄청나게 친절했다.
토마린 항구에서 고속선(도보 10분)과 페리 승선장이 다르므로 미리 도착할 것.
카드 결제 가능 
- 웹사이트 너무 잘 되어있다. 가격, 시간 그냥 웹사이트에서 확인만 하면 됨. 한국어 지원
- 출발 날짜 23일 전부터 인터넷 예약 가능
- 전화 예약은 2개월 전부터 가능
- 예약번호 짧아서 받아적기 좋음
- 예약 변경은 하루 전까지 가능



자마미_자마미 항구 -> 토카시키_아하렌 항구 
(+81)98-987-2614

자마미 섬 공식 영어 웹사이트 

https://zamamitouristinfo.wordpress.com/getting-around/getting-between-islands-mitsushima/


자마미 인포메이션 메일로 받은 링크. 
케라마 섬들  이동할 때의 배편을 자세히도 알려줌.  
자마미에서 아카 혹은 아하렌을 오가는 미츠시마호 시간과 요금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츠시마호 800엔 + Tax(8%) 별도 

자마미->아하렌
08:30 / 15:30

아하렌 -> 자마미
09:05 / 16:05

특이사항; 
- 전화를 받은 그도 역시 엄청나게 친절했다.
- 출발 전날 오후 5시까지는 예약 필수!
- 전화로만 예약 가능
예약 번호 필요없고, 티켓 창구 이름 말하고 티켓 수령
- 만약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배가 출항을 못할 것 같으면 숙소로 연락을 준다고 한다. 예약할 때 숙소 이름 필요!!!!
  설마.....그런 일은 없었으면요.


토카시키-아하렌 항구 - 나하_토마린 항구

(+81) 98-868-7541

토카시키 섬 공식 홈페이지
http://www.vill.tokashiki.okinawa.jp/for-visitor

토카시키 배편 예약 홈페이지






마린 라이너 토카시키 (35분) 성인 기준 편도 2,490엔 / 왕복 4,740엔 
페리 토카시키 (70분) 성인 기준 편도 1,660엔 / 왕복 3,160엔

시간_ 여름, 성수기, 겨울 시즌별로 상이 홈페이지 확인 요!

특이사항;
- 전화를 받은 또 다른 그도 역시나 엄청나게 친절.....
- 예약 번호 엄청 길다...
- 전화 예약만 되는 줄 알았더니 뒤늦게서야 떡하니 배편 예약 홈페이지 발견???!!!!
   이젠 토카시키 배편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답니다~


전화 예약 실전은 다음 포스트에 하기로요.



-


ㄴ내가 까먹을까봐 쓰는 기록용


오키나와에서는 현금이 많이 필요한데 

한달 동안 그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닐 수 없으니,

해외 전용 선불카드 하나 만들어 잘 쓰고 다녔다. 


해외 선불카드하면 역시 시티카드지.


그러나 오키나와에서는 시티카드 ATM이 없다. 하나도요. 정말로요.

그래서 그냥 주거래 은행에서 만든 신한글로벌멀티카드.




해외 전용 선불카드, 신한글로벌멀티카드 


*사진=글로벌멀티카드 전용(신청) 홈페이지 www.shinhangmc.com




1.  하나의 카드에 10개국 통화를 각각 충전해놓을 수 있다. 

USD, GBP, EUR, AUD, CAD, JPY, SGD, HKD, NZD, CHF


2. 3,520만 마스터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 220만대 제휴 ATM에서 물품 구입, 현찰 인출 가능


3. 신한은행 SOL 어플/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카드 충전하거나 은행 창구에서 직접 입금 가능 

SOL 어플 이용 시 : 외환/신한카드 - 외화전용 카드 - 글로벌 멀티카드 - 카드 충전 


3. 최소 충전한도: 통화별 미화 50달러 상당액 이상 


4. 연간 충전한도 : 미화 10만불 상당액


5. ATM 인출 수수료 : 약 3,000원 정도 

USD 3 / GBP 2 / EUR 2.5 / AUD 3.5 / CAD 3.5 / JPY 330 / SGD 4 / HKD 25 / NZD 4 / CHF 3



아는 사람은 알고, 쓰는 사람만 쓰는 카드인 듯. 

쓸데없이 이름이 길다. 뭐 글로벌도 맞고, 멀티도 맞긴 합니다. 


외국 여러 곳을 자주 나가는 사람한테는 좋을 듯 합니다. 이 정도지 

이거 카드 너무 좋아!! 수수료가 겁나 싸!!!의 감동은 없었으니, 

블로그에 올릴 생각 없이 그냥 조용히 쓰려고 했다.


그런데 1년간 고이 모셔두었다가 카드 충전도 좀 하고 수수료 체크도 다시 할랬더니,

아니 왜 이렇게 꽁꽁 숨겨놨음요? 내가 못 찾는겁니까? 

지금은 SOL로 바뀌면서 찾기 쉬워졌지만, 바뀌기 전에는 뜬금없이 생활금융에 들어가 있더라는. 


그리고 갑자기, 쓸데없이 궁금해진 적용 환율.............

한창 엔화가 널뛰기 하던 때라 환율 변화에 이렇게 식은땀 난 적이 없었다.

은행에 전화까지해서 어플로 충전하는 경우, 정확히 어떤 환율이 적용되는 지 물어봤다. 

어플에 있는 환율표 보면 되나요? 송금 보내실 때 기준으로 환율 적용 되나요? 


"고객님,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뚜루루루루루~


대답을.....왜.....안해주시나요...

왜 음악만 계속 나옵니까. 

잘 아는 담당자를 바꿔주기까지 꽤 오래 기다려야 했다. 


알고봤더니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국제환율고시표를 보는 게 아니고, 

멀티카드 전용 환율고시표가 있더이다. 

근데 이게 어플에는 없다. 굳이 홈페이지 들어가서 봐야합니까.....


신한은행 > 금융상품 > 외환 > 환율 > 환율조회 

https://bank.shinhan.com/index.jsp#020501010000





멀티카드 충전할 때는 이걸 보면 되겠다!!!!!!! 싶었다. 

멀티카드 환율이 따로 있고 매도율 기준이라고 한다. 

그래서 '송금-보내실 때'의 환율을 보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러나요.


송금 보내실 때 985.97원라 써있는데, 

고시표 확인 후 바로 카드 충전을 하니 적용 환율 984.50원


??????????????????????????????????


의잉?

그 어느 숫자와도 맞지 않는데?

이거 보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겁니까?


구구절절 설명했는데 이렇게 끝나는 겁니까?

괜히 썼나봄 --;


일단 끝.

















오키나와 여행 중에는 현금이 많이,,진짜 많~~~이 필요하다. 


카드를 안 받는 식당, 카페가 많고, 엄청 많고, 생각보다 많고!!!!

어지간히 큰 매장이 아닌 곳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다. 

더욱이 나하를 벗어나면 현금이 절실해지는 때가 많이 생긴다. 


오키나와 경비 준비_현금 : 카드 비율


작년에는,

현금 : 글로벌멀티카드(현금 인출용, 비상용) : 신용카드 

5 : 2 : 3


정도로 준비해서 갔다. 

나름 현금 많이 챙겨갔다고 했는데도, 

비상용으로 가져간 체크카드로 현금 인출을 두 번이나 했었다. 

스킨스쿠버나 스노클링도 적은 금액이 아닌데, 모두 현금으로...

휴게소 맛난 먹거리들도 전부 현금....

이렇게 훅-훅- 현금으로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이번에는 12월부터 환전을 조금씩 자주 했는데, 

진짜.........

엔화가 요동치는 때여서 1030원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똥줄이 탄 기억이....

지금은 970원 후반대에서 980원을 왔다갔다 하는데, 

비상용으로 멀티카드에 조금 더 쟁여놓을 계획이다. 


아마도 이번에는 6:2:2 정도로 가져갈 듯? 

신용카드는 진짜 대형 쇼핑몰이나 아웃렛, 국제거리 등에서만 쓸 듯 싶고, 

그냥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한 비상용으로 챙겨는 갈 생각. 



현지 ATM기에서 현금 인출하기 


오키나와에서는 우체국(JP) ATM기는 체크(선불)카드 현금 인출신용카드 현금 서비스가 가능하다. 

선불카드에 돈을 넣어놓은 관계로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를 받을 일은 없었고, 

선불카드로 중부 요미탄 우체국에서 한 번, 남부 아시비나 아웃렛에 있는 JP ATM에서 인출한 적이 있다. 

한 번에 최대 5만엔 까지 인출 가능하다. 

수수료 나가므로 어차피 쓸거라면 한번에 많이 인출하는게 이득!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수수료 3,000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막상 해보면 너무너무 쉽지만,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봄. . 



1. 우체국에 간다. 꼭 우체국 아니더라도 아웃렛, 대형 마트 체인 등에도 있다. 



2. 아래 초록색 JP ATM 확인


3. 영어 못하지만 일본어 보다는 나을거라며....잉글리쉬 가이드 꾸욱


3. 수수료가 붙는다............


4. 카드 만들 때 설정했던 비밀번호 누르기. 1년 간 안썼더니 나도 기억이 가물...

가기 전에 체크해야겠다. 


5. 수수료 있으니 1회 최대 금액으로 뽑음. 


6. 기다리던 돈이 나옵니다......


7. 끝~ 밑에 녹색 표지판 눈여겨봐두기!





















오키나와에 가서도 컴퓨터 작업을 자주 해야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공급이 중요하다. 


작년에 말톡 포켓 와이파이를 정말 요긴하게 썼었다. 

이번에는 다른 업체를 써볼까 했었는데, 뭐 엄청 많더만요. 

와이파이도시락, 와이파이망고, 플레이와이파이 등등등.


근데 위메프에서 특가 진행 중~ 1일 25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작년에는 훨씬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쩝. 


다른 와이파이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할 수 없고, 

말톡 와이파이 장단점만 써보면, 


장점 


1. 오키나와 본토에서 안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얀바루 깊은 산 속 빼고.

2. 기기 10대까지 와이파이 연결 가능, 휴대폰, 노트북, 탭 등등 동시 연결 가능

3. 포켓 와이파이를 처음 써본 사람으로서 이거슨 다름아닌 신세계! 

4. 빠름. 이정도면 무난하게 고화질 파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정도. 

5. 무료 통화 30분 제공. 중간중간 요긴하게 썼다.

6. 보조 밧데리도 줌. 요즘엔 다들 주더라고.

7. 이번에는 돈키호테 할인 쿠폰도 준다고???!!!! 

8. 지금도 절찬리 행사 중.




* 작년 오키나와에 가져간 말톡 와이파이



단점


1. 자주 리셋을 해줘야 함. 조금 귀찮았....

2. 보조 밧데리가 어마무시 크다.

3. 포켓 와이파이 밧데리가 빨리 닳고 뜨....뜨거워짐. 

4. LTE 보다 3G로 잡히는 때가 상당히 자주 있었음.

5. 생각보다 미니미니한데? 라고 생각했지만, 여행 중 꽤나 성가신 짐이 됨.

6. 인천공항 탑항공에서 수령/반납하는데 은근 멀다...


쓰다보니 단점도 꽤 많았지만? 

다시 구매한 거 보면 가성비 좋다는 결론. 

섬에서는 안 터진다는 얘기가 있어서...이건 직접 가서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지만. 


그리고! 무료통화 30분으로는 부족하여, 너무 부족하여!!!

공항에서 판다는 심카드도 구매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터넷 걱정은 해결!


+오키나와 스타벅스도 나름 인터넷 빠르다. 이도저도 안되면 스타벅스에 가는 걸로....









오키나와에서 지내는 동안 마이 시스터가 친히 방문하신다. 

나름 VIP 손님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내 예산에도 맞는) 호텔에 투숙하기로 합니다. 

VIP는 성격이 지랄맞아서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 온다고 하길래,

호텔 투숙 비용을 내가 부담하기로 하고 예약을 다 마친 뒤에야 가까스로 컨펌을 받았......

이거슨 정녕 사랑이지. 

사랑이 아니고서야 내 돈 들여가며 이럴 순 없지. 


3박 4일간 잊지 못할 오키나와 밤을 만들어주갔어.


시스터와의 여행 테마는 일명, 

바다. 스노클링. 비치. 바다. 스노클링. 바다. 바다. 바다 

그리하여 바다와 맞닿은 곳들로만 숙소 선정 

시스터의 바램이라기보다 나의 욕망과 사심이 무척 들어가 있뜸. 



1. 문비치 호텔 Hotel Moon Beach


   

* 사진 출처_아고다 


   서해안 리조트 지역 

   예약 시기 : 2월 

   20,117 엔 :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윈 씨뷰

   조식 불포함

   주차료 : 1일 500 엔


 ・Name :Hotel Moon Beach 
 ・Address :1203 Maeganeku, Kunigamigun Onnason, 온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4-0414 agoda
 ・Telephone Number  :098-965-1020
 ・Check-in/Check-out:12:00~24:00/11:00


* 선정 이유

사실 작년에 서해안 리조트 지역에서는 거의 끝쪽이나 다름없는 부세나 호텔에만 묵어봤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중부에서 수질이 가장 좋다는 문비치, 수영장도 넓어보임. 리뷰도 나쁘지 않고. 

여기서는 호텔 프라이빗 비치 즐기기에 매진할 예정. 

그리고 가장 큰 이유, 류큐노우시 식당이 지척에 있뜸!!!!!!! 소고기 영접하러 갈 것이다.

VIP때문에 2월에 예약했지만 가격은 거기서 거기인 듯. 더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도 했을텐데 마음이 급했다. 


  

2. 베셀 호텔 캠파나 오키나와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 사진 출처_아고다 

    

    아메리칸 빌리지

    예약 시기: 2월 

    217,751원: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윈

    조식 불포함 


 ・Name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Address :9-22, Mihama, Chatan-cho, Nakagami-gun, 904-0115
 ・Telephone Number  :098-926-1188
 ・Check-in/Check-out:12:00~24:00/11:00


* 선정 이유

작년에는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에 갔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베셀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언니가 좋아할 것 같고. 선셋 비치 다시 가보고 싶었고. 

조식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주변 브런치 맛집이 많으니까 대신 거기로 고고!

호텔 내 대욕장이 있고, 근처 츄라유 온천이 있는데.....엄청 더울 텐데 가진 않을 것 같다. 

언니랑의 여행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예약한 숙소 중 그나마 공항과 가까운 베셀 선택. 





3. 고민가 창야 Chayaa 



* 사진 출처_창야 홈페이지


  

    북부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내 

    예약 시기: 4월 말_창야 웹사이트 예약 페이지

    25,760엔

    씨사이드 룸

    조식, 석식 포함 / 석식 아구 샤부샤부 


 ・Name :chanya
 ・Address :Postal code 905-0207 沖縄県国頭郡本部町字備瀬624
 ・Telephone Number  :090-6862-4712
 ・URL :http://www.chanyaa.com
 ・Check-in/Check-out:15:00~21:00/11:00


*선정 이유

작년 여행 중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이 가장 좋았으나, 비가 오고 오고 또 와서

정작 그곳에서 제대로 한 것이 없었다. 

아구 샤부샤부도 먹고 싶었으나 혼자서는 더 비싸고, 예약도 필수고. 

비세자키 곶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싶었는데도 못하고! 자전거도 제대로 못타고 으아아아아아!


작년에 못해본 것 다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로수길 한 가운데에 있는 이곳을 예약했다. 

예약한 숙소 중에서는 가장 비쌌지만 석식으로 아구 샤부샤부가 포함되어 있으니 귯귯.

4월 말에 예약했는데 금세 만실을 찍어버린 인기쟁이.

창야 숙소는 총 세 곳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서 일단 가장 가운데 있는 곳으로 예약했다. 

무진장 덥고, 모기도 많고, 시설도 오래됐다는 평이 조금 있지만 제대로 된 리뷰를 보지 못했으므로 직접 가서 경험해보기로 했다. 


.

.

.


아.....섬에 들어가는 배편과 숙소 예약이 시급하다!!!!!

자마미와 토카시키 숙소는 조금 더 빨리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민숙....고르기가 너무 힘듬. 배편도 전화로 예약해야 하고.....





 






기록용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것 같아

정말 오키나와 렌터카 가격만 비교해보기로 합니다. 


업체간 가격 비교가 아닌 작년 렌트와 올해 렌트 예약한 것을 비교할 것인데, 

저렴한 걸 찾다보니 예약 사이트, 렌터카 업체, 대여 장소 등등이 똑같다.

역시 나란 인간...모험을 싫어함

생명이 걸린 일인데 렌터카로 괜한 모험 하지 않기로...


굳이 또 스카이 렌터카를 고집한 것은 아니고, 

한국어 네비 확실하고, 후방 카메라 좋았으며, 픽업 장소가 DFS(T갤러리아)라서 유이레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초보 운전이라 밤운전이 너무 무서움.....정말 너무 무서워!!!!!!!!

오후에 도착하는 당일날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아 나하에서 하루 자기로 했다....

게다가 차량 반납 이후에 바로 출국이 아니라, 섬에 들어갈 예정이라 나하 공항점보다는 DFS(T갤러리아)가 훨씬 낫다고 판단했다. 



2017년 

여행 시기 ____________  3월 (비수기)

예약 사이트 __________  자란넷 공홈에서 예약(한국어 사이트 X)

렌터카 업체 __________  스카이 렌터카 (スカイレンタカー)

렌터카 지점 _____ DFS (T갤러리아)

차량 정보 _____________ 컴팩트 / DEMIO / 5인승 / 대략 35,000km 였던 것으로 기억

차량 추가 정보 ________ 사실 이게 제일 중요!!!!!!! 한국어 네비게이션 O, 후방 카메라 O 

렌트 기간 _____________ 총 21일 

렌트 가격 _____________ 총 63,420엔 / NOC 1일 540엔 

                                 * 19일 간 렌트 : 50,300엔 (NOC 보험 8,100엔 포함)

                                 * 이틀간 추가 렌트 : 13,420엔 (NOC 보험 1,080엔 포함)

결제 방법 _____________ 현장 카드 결제 



2018년 (현재 예약 상태)

여행 시기 ____________  7월-8월 (초초성수기)

예약 사이트 __________  자란넷 공홈에서 예약(한국어 사이트 X)

렌터카 업체 __________  스카이 렌터카 (スカイレンタカー)

렌터카 지점 ______ DFS (T갤러리아)

차량 정보 _____________ 컴팩트 / 5인승 / 

렌트 기간 _____________ 총 28일 

렌트 가격 _____________ 총 60,000엔 (NOC 미포함)

결제 방법 _____________ 현장 카드 결제 하겠지 뭐............



5월 마지막날 5만원 짜리 쿠폰을 써서 할인을 받았는데......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스카이 렌터카 10만원 할인 쿠폰 발견! 

빛의 속도로 다시 예약했다. 





사랑한다 자란넷!

오키나와 가시는 분들 6월 4일까지 가능한 쿠폰 쓰세요~ 얼른 쓰세요~

그렇지만 쿠폰은 또 나올 거예요!





예약하면서 한가지 궁금했던 것은, 

안심와이드보상의 등장 되시겠다. 



옵션 선택 사항으로 1일 864엔짜리 보험이 있었던 것. 

작년에는 540엔짜리 NOC보험 가입만 안내받았고, 

그것만 해도 잘만 다녔는데, 이게 가격이 오른건가?

업체별로 다르다더니 이것들이 꼼수를 부리는 건가 했는데!

 

찾았다 너란 녀석! 

안심와이드보상이란,

NOC에서 제외된 항목까지도 보상해줘서 자가 부담이 전혀 없는 프리미엄급 보험이었음!


NOC 포함에 타이어 펑크, 타이어 휠 손상, 사고로 발생한 것이 아닌 차내 장비 파손, 분실 등까지 커버 해준답니다.


그렇지만 난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지.

그냥 현장 가서 안내 받아보고 결정해야겠다. 



오키나와에서 자동차 렌트할 때, 

면책 보험 vs NOC 보험 vs 안심와이드(프리미엄) 보험 보상 범위를 비교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 고고!

스카이 렌터카 기준으로 다른 업체는 보상 범위나 가격이 다를 수 있뜸. 


http://www.skyrent.jp/guide/menseki/#hoshogai



앞에 블로그 글이나 수정하러 가야겠다.

스카이렌터카는 NOC=안심와이드라고 했는데.........















+ 기록용


인생은 '역시' 벼락치기지요.

설마 했으나 여행도 '역시나' 벼락치기.


하는 일이 계획에서부터 삐걱거리더니 급기야 일정 조율을 해야만 했다. 

거의 두 달에 가까웠던 여행이 진짜 한 달 살기가 되어버렸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면 뭐하나.

일정 변경으로 수수료만 4만......원.....


일이 한번 꼬이고 나니 되는 게 1도 없었다. 

그래서 오키나와 준비도 세월아~ 네월아~ 

진짜 가긴 가는 거니........


그래도 내 게으름에 편승해 이득을 본 것이 있었으니,

렌터카 비용 되시겠다. 

여름 방학 전이라고 자란넷에서 무지막지하게 뿌린 쿠폰 때문에 저렴하게 예약. 

혹시 몰라 작년과 비교해 보는 아주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됐다. 




우선 작년 오키나와 차량 렌트 후기 


작년 자동차 렌트는, 총 두 번 빌렸다. 

한번은 한국에서 예약해서 19일간, 오키나와에서 스케줄 대이변으로 눈물을 머금고 이틀간 추가 렌트. 



어느 것을 고를까요. 현지 업체? 한국인 직원이 있는 업체? 


나의 일본어 실력은 초급은 넘고 중급에는 한참 모자르는 회화 수준. 

문법, 어법 무시한 나의 회화는 상대방을 곧잘 부끄럽게 하지만, 

나는 초 당당함. 

너무 당당해서 얼핏 보면 잘해 보이지만 스스로는 하늘이 부끄러운 줄 안다......

하여튼 의미만 통하면 되는 거 아니겠음묘. 


이런 실력이다보니 처음엔 한국인이 있는 렌터카 업체를 알아봄. 다들 시작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인 직원이 있으니 차량 인수, 반납할 때 정말 도움 되고, 사고가 발생해도 처리가 깔끔하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 비쌈. 이러다가 오키나와 문턱만 찍고 돌아와야 할 판. 

그래서 현지 중개?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함. 한국에서는 타비라이와 자란넷이 나름 유명하다.

한국어 지원 사이트 아니고 일본 공식 사이트. 엄연히 가격이 다름. 이럴 때 구글 번역 아주 칭찬해~


tabirai.net

jalan.net


특히 자란넷은 할인이나 쿠폰을 막 뿌리기 때문에, 

일정만 잘 맞으면 진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럼 뭐해??? 스케쥴 변동으로 현지에서 다시 렌트하는 일이 생겨 망........


여튼 나의 회화 실력으로도 차량 인수와 반납에는 문제가 1도 없었다는 게 중요. 

차량 인수 시 사진만 구석구석 찍읍시다. 



보험을 들어요 제발


여기서 나의 운전 실력을 논하지 말자. 

어찌 되었건 오키나와에서 운전하는 도중 사고가 한 번 났다. 

주정차된 차량의 사이드 미러와 나의 사이드 미러가 가볍게 입맞춤.........


나의 과실이기 때문에 일반 면책 보험으로는 커버가 아니 된다.

이때 드는 보험이 NOC(Non Operation Charge) 혹은 와이드안심보험임.

스카이 렌터카는 NOC가 곧 와이드보험이었고,(엄연히 달랐던 관계로 다음 블로그 글에서 수정, 덧붙임)

다른 곳은 프리미엄이 붙어 추가 보장해주는 보험도 있단다. 


NOC보험은,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경미한 사고 발생 시 20,000엔 보상,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정도의 사고 발생 시 대체 차량 지급과 50,000엔을 보상해주는 보험인데,

그냥 무조건, 무조건 추가 보험은 가입하는 것이 좋다. 


누가 나도 모르게 문콕하는 경우에도 추후에 보상하라 할 수 있으니.


참고로 작년 스카이 렌터카는 NOC 보험이 1일 540엔이었다. 

가격은 렌터카 업체마다 다른 듯?! 


수학도 아닌 산수에 약한 관계로 렌터카 가격 비교는 다음에.



그나저나,



렌트할 때 꼭 챙깁시다! 

와카바 마크(초보운전 스티커)나 외국인 운전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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