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지내는 동안 마이 시스터가 친히 방문하신다. 

나름 VIP 손님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내 예산에도 맞는) 호텔에 투숙하기로 합니다. 

VIP는 성격이 지랄맞아서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 온다고 하길래,

호텔 투숙 비용을 내가 부담하기로 하고 예약을 다 마친 뒤에야 가까스로 컨펌을 받았......

이거슨 정녕 사랑이지. 

사랑이 아니고서야 내 돈 들여가며 이럴 순 없지. 


3박 4일간 잊지 못할 오키나와 밤을 만들어주갔어.


시스터와의 여행 테마는 일명, 

바다. 스노클링. 비치. 바다. 스노클링. 바다. 바다. 바다 

그리하여 바다와 맞닿은 곳들로만 숙소 선정 

시스터의 바램이라기보다 나의 욕망과 사심이 무척 들어가 있뜸. 



1. 문비치 호텔 Hotel Moon Beach


   

* 사진 출처_아고다 


   서해안 리조트 지역 

   예약 시기 : 2월 

   20,117 엔 :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윈 씨뷰

   조식 불포함

   주차료 : 1일 500 엔


 ・Name :Hotel Moon Beach 
 ・Address :1203 Maeganeku, Kunigamigun Onnason, 온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4-0414 agoda
 ・Telephone Number  :098-965-1020
 ・Check-in/Check-out:12:00~24:00/11:00


* 선정 이유

사실 작년에 서해안 리조트 지역에서는 거의 끝쪽이나 다름없는 부세나 호텔에만 묵어봤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중부에서 수질이 가장 좋다는 문비치, 수영장도 넓어보임. 리뷰도 나쁘지 않고. 

여기서는 호텔 프라이빗 비치 즐기기에 매진할 예정. 

그리고 가장 큰 이유, 류큐노우시 식당이 지척에 있뜸!!!!!!! 소고기 영접하러 갈 것이다.

VIP때문에 2월에 예약했지만 가격은 거기서 거기인 듯. 더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도 했을텐데 마음이 급했다. 


  

2. 베셀 호텔 캠파나 오키나와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 사진 출처_아고다 

    

    아메리칸 빌리지

    예약 시기: 2월 

    217,751원: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윈

    조식 불포함 


 ・Name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Address :9-22, Mihama, Chatan-cho, Nakagami-gun, 904-0115
 ・Telephone Number  :098-926-1188
 ・Check-in/Check-out:12:00~24:00/11:00


* 선정 이유

작년에는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에 갔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베셀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언니가 좋아할 것 같고. 선셋 비치 다시 가보고 싶었고. 

조식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주변 브런치 맛집이 많으니까 대신 거기로 고고!

호텔 내 대욕장이 있고, 근처 츄라유 온천이 있는데.....엄청 더울 텐데 가진 않을 것 같다. 

언니랑의 여행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예약한 숙소 중 그나마 공항과 가까운 베셀 선택. 





3. 고민가 창야 Chayaa 



* 사진 출처_창야 홈페이지


  

    북부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내 

    예약 시기: 4월 말_창야 웹사이트 예약 페이지

    25,760엔

    씨사이드 룸

    조식, 석식 포함 / 석식 아구 샤부샤부 


 ・Name :chanya
 ・Address :Postal code 905-0207 沖縄県国頭郡本部町字備瀬624
 ・Telephone Number  :090-6862-4712
 ・URL :http://www.chanyaa.com
 ・Check-in/Check-out:15:00~21:00/11:00


*선정 이유

작년 여행 중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이 가장 좋았으나, 비가 오고 오고 또 와서

정작 그곳에서 제대로 한 것이 없었다. 

아구 샤부샤부도 먹고 싶었으나 혼자서는 더 비싸고, 예약도 필수고. 

비세자키 곶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싶었는데도 못하고! 자전거도 제대로 못타고 으아아아아아!


작년에 못해본 것 다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로수길 한 가운데에 있는 이곳을 예약했다. 

예약한 숙소 중에서는 가장 비쌌지만 석식으로 아구 샤부샤부가 포함되어 있으니 귯귯.

4월 말에 예약했는데 금세 만실을 찍어버린 인기쟁이.

창야 숙소는 총 세 곳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서 일단 가장 가운데 있는 곳으로 예약했다. 

무진장 덥고, 모기도 많고, 시설도 오래됐다는 평이 조금 있지만 제대로 된 리뷰를 보지 못했으므로 직접 가서 경험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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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섬에 들어가는 배편과 숙소 예약이 시급하다!!!!!

자마미와 토카시키 숙소는 조금 더 빨리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민숙....고르기가 너무 힘듬. 배편도 전화로 예약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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